새병원 신축사업을 위한 최고의 TF조직 발족
더 멀리, 더 넓게, 더 깊이 세밀한 기획·설계와 꼼꼼한 예산 집행
2020년에는 새병원 신축사업 기획안을 수립하고, 구관 철거 대비 비진료 공간을 이전하는 등 새병원 건축을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갔다. 이후 연세대학교 이사회 보고를 거쳐 1단계 설계 승인을 받았다.
2021년은 기본설계단계를 진행했다. 1월부터 9월까지 별관 및 본관 사용자 협의를 3차에 걸쳐 진행하는 등 계획설계, 중간설계를 완료했다. 11월에는 사업추진 2단계(공사)를 이사회로부터 승인받았다.
2022년에는 실시설계를 7월까지 진행하였다. 코로나19,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공사비 급등으로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교한 자금조달 계획과 합리적인 공사비 추정 등 노력으로 이사회로부터 2단계(공사 변경)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감리사와 시공사를 선정하고 12월 15일 착공식을 거행하였다.
2023년 2월 9일 착공계 승인과 함께 별관 착공에 들어갔다.
차근차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미래의료·혁신의료를 향해 전진
새로운 100년을 위한 찬란한 비상 새로운 의료공간에서 최상의 진료, 창의적인 교육, 끊임없는 연구를 펼치겠습니다
2023년 2월 별관 공사의 첫 삽을 뜬 뒤 7월 현재는 지하층이 되는 공간의 흙을 파내는 작업(터파기)을 진행하고 있고, 흙을 파내면서 지하층 벽체를 이루는 흙막이 벽이 흙의 압력으로 인해 안쪽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대 따위의 가시설을 설치하는 작업이 함께 진행 중이다.
공정계획상 일정은 흙을 파내는 작업이 7월 말까지 계획되어 있고 8월부터는 지하층부터 철근콘크리트 골조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골조공사는 2024년 7월까지 공사 예정이고 이후 마감공사와 시운전을 거친 후 2025년 2월 별관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별관 공사가 완료되는 2025년 2월 이후 약 2개월간 문창모기념관 내 부서를 별관 등 예비 공간으로 이전하고, 3개월간 문창모기념관 철거를 계획하고 있다. 철거 후 2025년 8월 본관 공사를 시작하여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중부권의 자랑스러운 의료 랜드마크로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병원건립추진단
김문영 단장
(기획조정실장)
스웨덴감리교회 신자들의 모금으로 지원을 받아 1913년 세워진 서미감병원에 뿌리를 두고 있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태생부터 이웃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전파하고자 만들어진 기관입니다. 우리 기관을 신뢰하고 지지하는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민에 최신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새병원 신축사업을 준비하였고 철저한 설계 검증을 기반으로 지난 2월 첫 삽을 떴습니다. 공사 기간 내원객, 직원, 공사근로자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여러분이 기대하는 병원으로 온전히 건설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힘쓰겠습니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고 계시는 내원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새병원이 중부권의 자랑스러운 의료 랜드마크가 되도록 튼튼하고 쾌적한 시설로 잘 만들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약 5년, 적지않은 기간동안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내원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와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