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지정병원 역할 성공 완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5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식지정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로 70여 개국의 선수가 참가했다.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본원에는 ‘올림픽 병원’을, 강릉 선수촌에는 ‘메디컬 센터’를 운영하며 청소년 올림픽 선수, 관계자, 관중 등 약 1,000명을 치료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원내에 올림픽 병원 운영을 총괄하는 컨트롤 센터를 설치했으며, 올림픽 선수를 위한 전용 병상 및 치료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응급처치·접수·진료 등 전 과정을 약 1시간 내로 빠르게 완수하는 Fast Track을 구축했다.
강릉 선수촌 내부에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응급 의료시설인 메디컬 센터를 갖추고, 박일환 베뉴의료책임자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외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로 구성된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 약 60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를 통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지정병원의 역할을 성공 완수했다.
다빈치 SP 로봇수술기 도입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도내 최초로 4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 시스템을 도입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산희 교수(산부인과)는 지난해 12월 단일공 로봇 수술 기기 다빈치 SP를 도입한 이후 올해 1월 11일 첫 수술 집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작은 절개만으로 다관절 기구 및 카메라 삽입이 가능하다. 기존의 다빈치 Xi 로봇수술기기보다 섬세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후 통증 감소 및 흉터 최소화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순창 교수팀, 3년 연속 심장수술 200례 달성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홍순창 교수(심장혈관외과)팀이 3년 연속 심장수술 200례 시행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홍순창 교수는 단일 수술자로서는 중부권 최초로 연간 200례 이상 심장수술을 시행했으며(203례) 2022년 212례에 이어 2023년 214례까지 3년 연속으로 연간 200례 이상 시행에 성공했다. 심장 수술은 질환의 특성상 중증이며 난도가 높은 대표적인 수술로, 많은 의료 인적·물적 자원이 필요한 치료 방법이다. 홍순창 교수는 2015년 부임 이후 심장판막 수술, 관상동맥우회술 등 주요 심장수술을 1,200례 이상 시행했다.
가상현실 기반 어지러움증 기술개발 네트워킹
2023년 12월 15일 강원테크노파크에서 ‘2023년도 가상현실 기반 어지러움증 기술개발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상현실(VR) 기반 어지러움증 진단 및 치료 기술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원, 개발자,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비인후과 서영준 주임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가상현실 기반의 청각 검사 교육·훈련 시뮬레이터’는 실제 청각사들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작동과 테스트 원주연세의료원 소식(2024년 1~3월)방식을 가상현실에 구현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교육·훈련할 수 있는 장비다. ‘웨어러블 안진기’와 ‘어지럼증 재활치료 디지털 치료기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선교 학술심포지엄 및 쥬디·문창모 장학생 선발
원주연세의료원 쥬디모례리센터는 12월 1일 의학관에서 ‘2023 제9회 의료선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학금수여식에서는 쥬디 장학생으로 고다인(간호학과4), 김광연(의학과3), 김성현(간호학과1), 이채원(간호학과1) 학생, 문창모 장학생으로는 김빛나(의학과2)학생이 선발되어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회계연도 하반기 교직원 퇴임예배
2월 21일 루가홀에서 2023회계연도 하반기 교직원 퇴임예배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퇴임 교직원과 가족, 동료 교직원 등이 참석해 기관을 위해 수십 년간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퇴임 교직원은 ▲정년퇴직 4명(교원: 이성수/직원: 김만수, 손정석, 전승철), ▲명예퇴직 25명(교원: 이영복/직원: 강은희, 김갑승, 김순조, 김앵도, 김영순, 김태은. 김흥섭, 박묘식, 송미숙, 송순봉, 송영섭, 원영일, 이경희, 이명옥, 이정호, 이현숙, 이혜경, 장상헌, 전명희, 정연숙, 조정희, 최장순, 허명숙, 허은숙)등 총 29명이다.
뇌동맥류 1,000례·중재적시술 10,000례 기념 심포지엄
우리 의대가 지난해 12월 17일 오크밸리에서 뇌동맥류 1,000례·중재적
시술 10,000례 기념 ‘Neurovascular Symposium in Wonju 2023’을 개최
했다. 심포지엄은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이 주관 및 원주의대 신경외과
학교실이 주최했으며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및 한용표 명예교수의 축사
로 시작하여 4가지 세션별 발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연세대·한림
대·카톨릭대 의과대학 교수진 및 개원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뇌혈관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지견과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학년도 원주의과대학, 원주간호대학 학위수여식 개최
지난 2월 6일 루가홀에서 제41회 원주의과대학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졸업생들과 가족들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영예로운 졸업을 축하했다. 특히, 최병일 명예교수는 과거 원주의대 설립 전 본원에서 수련과정을 성실히 수료함을 인정받아 ‘명예 졸업생’으로 선정됐다. 2월 26일 진리관에서는 제27회 원주간호대학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졸업한원주의대 졸업생은 학사학위 85명, 석사학위 2명, 박사학위 15명 등 총 102명이다. 원주간호대 졸업생은 학사학위 49명, 석사학위 12명, 박사학위 4명 등 총 6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