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혈관외과 홍순창 교수팀, 2년 연속 심장수술 200례 이상 시행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심장혈관외과 홍순창 교수팀이 2022년 한해 심장수술 총 212례를 달성하면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심장수술 200례 이상 시행에 성공했다. 홍순창교수는 2015년 본원 부임 이후, 심장판막 수술, 관상동맥우회술 등 주요 심장수술을 1,000례 이상 했으며, 2021년 단일 수술자로서는 중부권 최초이자 국내에서도 이례적으로 200례 이상의 심장수술을 성공해 기념식을 가진 바 있다. 2020년 국내 최초 ‘무봉합대동맥 인공판막 치환술 전문 프록터’자격을 취득한 홍순창 교수는 무심폐기관상동맥 우회술, 무봉합 심장수술, 최소 절개 심장수술 등 고난도의 심장수술을 집도해오고 있다.
갑상선내분비외과 윤종호 교수 로봇 갑상선절제술 1,100례 달성
갑상선내분비외과 윤종호 교수가 최근 로봇 갑상선절제술 1,100례를 달성했다. 로봇 갑상선절제술은 최대 18배 확대된 수술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수술 기구 조작의 세분화와 떨림보정 기능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최소 침습적인 수술이 가능한 고난도 수술이다. 국내에서 1,100례 이상의 로봇갑상선절제술을 시행한 전문의는 10명 이내로 극히 드물다. 윤종호 교수는 “지역 내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최고 수준의 갑상선 로봇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공인덕 신임 학장 취임
제22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장에 공인덕교수(융합의과학부)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2년이다. 공인덕 신임 학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 취득 후 네바다 대학교 리노 의과대학 박사후과정을 밟았다. 이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중앙연구실장, 교학부학장, 교무부학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기초의학 연구 활성화와 미래 의료인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WHO 원주건강도시 자문위원, 원주시 평생건강·운동의학 센터장, 대한기초의학협의회 부회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2024년부터 2년간 대한생리학회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주연세의료원 미래의료산학협력단 공식 출범!
원주연세의료원은 지난해 12월 1일,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구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지점인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을 설치하고, 올해 1월 3일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의 공식적인 첫 출범을 알렸다.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은 원주연세의료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국책사업, 연구과제 등을 지원하고,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와 수익 창출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강원권 희귀질환 거점센터 전국 기관별 평가 최고점수 획득!
원주연세의료원 강원권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최근 질병관리청이 시행한 전국 희귀질환 거점센터 기관별 평가에서 최고점(97.8점)을 획득했다. 전국 12개 권역별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사업목표 달성도 ▲사업내용 및 수행 방법 적정성 ▲사업성과 및 확산 효과성을 포함한 평가 기준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원주연세의료원 강원권 희귀질환 거점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센터 운영으로 진료·교육·홍보 분야에서 우수한 사업실적을 보이면서 희귀질환 당원병 환우회 모임 등 온/오프라인 모임 운영 등을 통해 센터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 개소
원주연세의료원이 3월 20일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센터(YISSEM)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스포츠 의학 연구와 치료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2026, 4년간 ‘IOC리서치센터’로 선정됐다. 원주연세의료
원은 2015년 최초 선정 이후, ▲1기 2015~2018, ▲2기 2019~2022, ▲3기 2023~2026 연속 IOC리서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IOC리서치센터는 국내·외 올림픽 선수들의 부상 예방,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세계 유수 기관과의 협력 연구, 국제 학술행사 개최 등 스포츠 과학 연구 결과물을 현장에 적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국내 유일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 개소
원주연세의료원이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지정받은 국내 유일의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를 3월 13일 개소했다.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한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하나로, 개인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만성질환 관련 다양한 데이터(혈압, 혈당, 심전도 등)를 국가공인데이터로 생산하게 된다. 이번 개소를 통해 라이프로그 데이터의 수집·분석·표준화가 진행되면 더욱 정확한 만성질환 예측 및 예방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제26차 해외의료선교단 파송 방글라데시 의료봉사활동 수행
원주연세의료원이 1월 11일 제26차 해외의료선교단 파송예배를 갖고, 12일부터 23일까지 방글라데시 ‘찔마리’와 ‘뽀뚜아칼리’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찔마리 지역에 파송된 선
교단원 9명은 현지 의료진 술기 지도와 위생교육, 주민 진료 등을 통해 총 1,605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했다. 한국 의료팀으로는 포투아칼리 지역에 처음 방문한 선교단원 2명은 현
지에서 활동 중인 동문 선교사와 함께 의과대학, 병원, 학교 등을 방문해 교육과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주민 64명에 대한 진료를 하면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40회 원주의과대학, 제26회 원주간호대학 학위수여식
‘제40회 원주의과대학 학위수여식’과 ‘제26회 원주간호대학 학위수여식’이 2월 17일 루가홀과 진리관 101호에서 각각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모처럼 활기찬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2023년 학위수여식을 통해 영예로운 졸업을 맞이한 의과대학 학생은 학사학위 105명, 석사학위 12명, 박사학위 13명 등 총 130명이다. 간호대학 졸업생은 학사학위 49명, 석사학위 1명 등 총 50명이다.